LG화학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25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8.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42조6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9539억원으로 479.4%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4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1.2%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조9487억원과 3368억원으로 집계됐다.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차동석 부사장은 "물류·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급격한 경영 변화와 재료비 상승, 배터리 리콜 등 악재가 있었으나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 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대되는 기록적인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을 배터리 사업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직접 사업 기준으로 전년보다 4% 증가한 27조원으로 제시했다.
차 부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통화 긴축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성장 기조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25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8.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42조6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9539억원으로 479.4%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4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1.2%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조9487억원과 3368억원으로 집계됐다.
LG화학은 올해 매출을 배터리 사업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직접 사업 기준으로 전년보다 4% 증가한 27조원으로 제시했다.
차 부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통화 긴축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성장 기조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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