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법세련 '윤석열 X파일' 고발 사건 검찰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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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2-02-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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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배당

이종배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대표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윤석열 X파일'의 작성자와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약 7개월 만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각종 의혹을 담았다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고발 사건을 검찰로 이첩했다.

8일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 사건을 검찰로 이첩했고,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에게 배당됐다.

'윤석열 X파일'은 윤 후보의 가족·측근에 대한 의혹을 담았다는 문건이다. 지난해 윤 후보가 대권 도전을 선언하기 전 그 실체와 출처를 두고 여야가 충돌한 바 있다.

법세련은 지난해 6월 24일 이 문건 작성에 성명불상의 국가기관 관계자가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수사해달라고 고발장을 공수처에 제출했다. 당시 법세련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를 검찰에 고발했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된 뒤 지난해 7월 서울경찰청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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