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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이날 은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택치료 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를 위한 협약을 맺은 뒤 "동네 의원의 코로나19 재택치료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금일 협약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지원 과부하를 막고, 장기적으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의사회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750여 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재택치료 참여를 유도한다.
은 시장은 중앙대책사고수습본부(중수본)의 재택치료관리 지침 등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한다. 또 재택치료관리 협력의료원으로 지정되는 동네 의원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7일간 비대면 진료, 약 처방 등 재택 치료도 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연락해 환자이송을 요청하게 된다.
현재 성남시의 재택치료관리 협력의료기관은 종합병원 4곳, 병원 5곳, 의원 3곳 등 모두 12곳이다.
한편, 은 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재택치료 추진에 더 많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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