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日증시, 美 코로나19 진정세에 상승

  • 미국 또 무더기 제재에 中증시 혼조세...상하이종합 0.67%↑

 

[사진=로이터]

8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65포인트(0.13%) 상승한 2만7284.52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07포인트(0.42%) 올린 1934.06으로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포스트 팬데믹(팬데믹 이후)' 삶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증폭됨에 따라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5포인트(0.67%) 상승한 3452.63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24포인트(0.98%) 내린 1만3325.41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38포인트(2.45%) 미끄러진 2846.48로 장을 닫았다.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속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 및 정부 기관 산하 연구소 등 수십 곳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내린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중화권 증시 역시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6.26포인트(0.37%) 상승한 1만7966.56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약 255포인트(1.04%) 내린 2만432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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