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출발, 과감한 도전`을 주제로 `생명산업 혁신플랫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한진관 연구원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목표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경북 바이오산업 핵심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중점 육성 분야별 추진전략에는 (백신)국내 유일의 특화된 백신 비임상 지원 전문기관, (헴프)한국형 대마 기반 전후방 산업 선도기관, (식품)중소기업 육성 전주기 지원, 글로컬 푸드-테크 혁신기관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한진관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 연구원이 바이오, 백신, 헴프 산업을 중심으로 경북이 바이오·백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비수도권 바이오산업 중심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 바이오산업의 산 역사”라며, “경북의 꿈이 연구원의 꿈이며, 이 꿈을 함께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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