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수구센터에서는 기본 사업과 더불어 △불량식품 바르게 알기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어린이 급식소 나트륨 저감화(Na Down 급식소) △어린이 급식소 맞춤형 위생 컨설팅(위생 어시스트) △엄마가 관리하는 식품알레르기(영양개선 프로그램) △지속 가능 식생활을 위한 해양 환경 보호 교육(나는야, 연수구 바다 지킴이) △레시피 공모전(집cook! 시리즈)등 총 13개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특별법 개정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센터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위생안전관리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
이를 위해 어린이 급식소 등급에 따라 위생·안전관리 연 4회~6회, 영양관리 연 2회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하고 조리원 대상 특화사업을 확대해 조리원의 주인의식 및 책임감 강화를 통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수준 상향화를 목표로 지원한다.
강은진 센터장은 “2022년 연수구센터 운영방향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수준을 상향화, 조리원 주인의식 및 책임감 강화,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부모교육를 통한 일상 속 건강식생활실천, 영양교육 체험관 활성화, 성과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센터운영으로 이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지원하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수구의 온 가족 건강식생활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센터는 2022년 인천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인천광역시 11개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총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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