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원 (2.16%) 오른 2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한국비엔씨는 오미크론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환자의 염증과 폐기능 저하·폐손상을 동시에 막을 수 있는 치료제로 '안트로퀴노놀'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 껍데기 단백질, 막 단백질,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 등의 구조단백질과 비구조단백질 3,4,5,6,12,14에서의 변이가 발생하여 총 60개의 위치에서 변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코로나-19치료제로 승인된 렘데시비어나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방어효과를 일부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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