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일 대비 2.59%(1700원) 상승한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시가총액은 6조97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자가진단키트 관련주다.
하지만 정부는 키트 생산량 한계를 들어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60세 이상은 종전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검사에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 연령대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보건소나 동네병원을 찾아가야 하므로 이 부분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사람도 있고, 필요 없는 사람도 있어서 지급의 효율성 문제도 있다"면서 무상 지급에 초점을 두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판매하는 체외진단 분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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