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9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계절독감의 약 2배 정도”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2만2703명을 델타 확진자 2만8004명과 연령을 표준화해 비교한 결과 치명률은 델타 0.7%, 오미크론 0.21%로 분석됐다”면서 “델타에 비해 3분의1 이하의 치명률이면서 계절독감의 2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연령과 접종력에 따라 편차가 크다.
60세 이상에서 사망 사례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고, 50대 이하의 대다수는 경증 또는 무증상이다.
또 미접종자는 12세 이상이 16%를 점유하고 있지만 지난 8주간 사망의 64.5%를 차지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전파력은 강하고 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맞춰 대응체계도 중증환자와 사망자들을 중심으로 관리하도록 조정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2만2703명을 델타 확진자 2만8004명과 연령을 표준화해 비교한 결과 치명률은 델타 0.7%, 오미크론 0.21%로 분석됐다”면서 “델타에 비해 3분의1 이하의 치명률이면서 계절독감의 2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연령과 접종력에 따라 편차가 크다.
60세 이상에서 사망 사례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고, 50대 이하의 대다수는 경증 또는 무증상이다.
방역 당국은 전파력은 강하고 치명률은 낮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맞춰 대응체계도 중증환자와 사망자들을 중심으로 관리하도록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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