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주가 8%↑…자회사 먹는 코로나치료제 기대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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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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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골드퍼시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드퍼시픽은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5원 (8.95%) 오른 1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골드퍼시픽 자회사 에이피알지는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검증하고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APRG64는 선학초, 오배자 추출 혼합물로 당초 C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던 물질이다. 현재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효과와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백신 면역증강제 효과를 전임상시험 등을 통해 입증하고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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