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스는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5원 (17.49%) 오른 44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스 주가는 10일부터 시행되는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앞서 자율적 관리가 필요한 일반관리군에게 해열제와 체온계 구비를 권장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60세 이상과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투약 대상자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50대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도 집중관리군에 포함된다.
원하는 경우 다니던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관리군은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악화하는 등 진료가 필요할 때 인근 병·의원이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외래진료센터를 찾아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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