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등 17개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올해 상반기 교육생 860명 모집

복합건물관리사 등 도내 신중년 세대 50‧60대의 안정적 노후 준비 위한 교육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10일 도내 50‧60대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대, 중부대, 성결대 등 17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생활기술학교는 치매예방지도사, 생활가죽공예, 복합건물관리사 등 37개의 생활기술 교육과정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상반기 총 8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도에 거주하는 50~69세(1954~1973년생)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교육기관 및 과정별로 달라 도 평생교육포털 지식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교육기관으로 문의해야 하며 신청 접수는 교육기관 방문, 전자우편,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각각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양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은 온라인으로 병행하며 대면 교육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2017년 최초 운영 이후 그동안 56개 기관, 5449명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이 중 336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933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