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전석민 쇼핑호스트가 제9회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현대음식부문 대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한식의 날 재정 및 한식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식문화 대축제다. 2013년부터 매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며 세계 100여 개국 참관 및 누적 관람객 100만여 명을 유치한 대규모 행사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째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요리 경연에는 전국의 한식대가, 식품명인, 기능장, 한식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해 1인당 5가지 메뉴를 제출하고 창의성, 전문성, 숙련도, 맛, 위생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했다.
이 경연에서 전 쇼핑호스트는 어복쟁반, 오징어순대, 전복새우장, 유부밥, 연근절임을 출품해 현대음식부문 대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북음식을 향토음식의 핵심 콘셉트를 유지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현대음식으로 재해석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문화부장관상을 받은 전 쇼핑호스트는 식품을 전문분야로 19년 동안 5000회 이상의 생방송을 진행한 베테랑 쇼핑호스트다. 2002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이듬해 쇼핑호스트로 전향하고 2006년부터 NS홈쇼핑에서 활약하고 있다.
'투맨스토리' '빅쇼' 등 NS홈쇼핑의 대표적인 식품 특화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1시간 동안 랍스터 7억원, 닭발 3억원을 각각 판매한 최고 매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전문 프로그램 '전석민의 맛스타'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민슐랭쇼'를 진행 중이다.
전 쇼핑호스트는 "한식을 대표하는 큰 상을 받은 식품 전문 쇼핑호스트로서, 앞으로 직접 개발에 참여한 레시피 상품을 만들어 그동안 성원해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고 싶다"라며 "제 이름을 내건 상품 출시를 통해 '전석민'이라는 브랜드를 신뢰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식품을 대표하는 쇼핑호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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