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당초 2차선 도로로 선형 및 배수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안산시 구간의 4차로 도로와의 연계성이 단절돼 도로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118억원과 특별교부세 7억원 등 총 125억원을 투입해 연장 714m, 폭 21m의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 2013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가옥 등 지장물 보상에 이어, 2019년 6월 본격적인 확장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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