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주가 12%↑...셀프 재택치료+지난해 4분기 호실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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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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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아나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메디아나는 전일 대비 12.60%(980원) 상승한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아나 시가총액은 140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메디아나 주가는 일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셀프 재택치료가 시작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키트 배송 대상을 축소하자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메디아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174억원, 영업이익은 58.6% 증가한 3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흑자전환돼 당기순이익 2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메디아나는 심장충격기, 환자감시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제조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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