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와 기초자치단체 226개 등 총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내용은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것들이다.
인천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구성·운영했고 평가지표별 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외부 민간전문가의 평가컨설팅을 받는 등 혁신평가를 엄정하게 준비해왔다.
또한, ‘민선7기 4년차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인사 및 조직 혁신, 탄력적·효율적 조직 운영, 적극행정 정착, 공무원 소통업무 역량 강화, 대 시민 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8개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등 행정혁신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여 추진한 바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해 정부혁신 추진과 더불어 ‘인천시 10대 혁신과제’를 수립하여 혁신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및 직원과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고자 했으며, 상설 숙의시민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혁신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정혁신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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