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 (6.87%) 오른 2만6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2월 분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이 2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반면 신풍제약과 더존비즈온은 이번에 MSCI 지수에서 빠졌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신종 코로나바아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폭등해 2020년 8월 MSCI 지수에 편입됐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어 1년 6개월 만에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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