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는 10일 마포구 상암동으로 국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사 이전을 통해 지역채널의 역량을 강화하며, 공공·공익·공정을 바탕으로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발 더 다가선' 지역채널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롭게 이전한 상암동 국사는 지역채널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들 간 유연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커뮤니티존'을 마련하고, 사무실 곳곳에 모니터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프로그램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통합편집실을 제작편집실과 뉴스편집실로 나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는 이번 국사 이전에 맞춰 '잇다, 새롭다, 즐겁다'라는 콘셉트로 지역채널(ch1)을 리브랜딩 중이다. 그리고 생방송 뉴스확대를 비롯해 제8회 동시지방선거를 위한 선거방송, 지역채널 커머스방송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에는 봄 개편을 맞아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가는 날이 장날!',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동네방네엔', 반차러를 위한 '하루쯤 반차여행'이 방송될 예정이다.
류종문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이번 국사 이전은 딜라이브 서비스 권역 내로 이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를 발판 삼아 딜라이브 지역채널이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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