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지난해 호텔사업의 부진 등으로 소폭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조181억원, 영업이익 121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10조6259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3.7% 늘고 1.7%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2조906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조75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대비 각각 5.4%, 144.4% 성장한 것이다. 직전 분기였던 지난해 3분기 매출 2조815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3.2% 증가하고 55.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아이폰 신규 단말기 출시로 정보통신사업 부문의 수익이 증가했고, 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이 연간 중고폰 거래 100만대를 달성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SK렌터카의 온라인 전용 장기렌터카 견적·계약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의 고객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모빌리티와 홈 케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을 이뤘다”며 “SK매직의 경우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워커힐은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했으나, 각종 호텔 PB 상품으로 손실 규모를 줄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보유 사업들의 안정적인 성과 창출과 더불어 ‘사업형 투자회사’로 본격 전환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 모멘텀 발굴과 사업 기회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영역과 블록체인 관련 전문 투자 및 사업 개발을 미래 성장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육성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고, 높은 경쟁력을 갖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성과 창출과 성장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조181억원, 영업이익 121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10조6259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3.7% 늘고 1.7%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2조9067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조75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대비 각각 5.4%, 144.4% 성장한 것이다. 직전 분기였던 지난해 3분기 매출 2조815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3.2% 증가하고 55.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아이폰 신규 단말기 출시로 정보통신사업 부문의 수익이 증가했고, 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이 연간 중고폰 거래 100만대를 달성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SK렌터카의 온라인 전용 장기렌터카 견적·계약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의 고객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는 보유 사업들의 안정적인 성과 창출과 더불어 ‘사업형 투자회사’로 본격 전환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 모멘텀 발굴과 사업 기회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영역과 블록체인 관련 전문 투자 및 사업 개발을 미래 성장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육성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고, 높은 경쟁력을 갖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성과 창출과 성장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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