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0일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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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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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무증상·경증 재택치료자 지원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경증 재택치료자 지원을 위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재택 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집중관리군(만 60세 이상 및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무증상 또는 경증인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청 별관에 설치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의료·간호인력 등을 갖추고 기초 의료상담, 호흡기 진료 의료기관 연계, 행정민원 처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일반관리군 대상자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면서 필요한 경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와 전화상담 처방 가능 동네 병·의원을 통해 전화상담 진료 및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중 문의사항이 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전화상담 진료가 필요할 경우 호흡기 의료기관과 연계한다”며 “원활한 재택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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