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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권 산단대개조 공모 사업 선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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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2-02-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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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권 산단대개조 공모사업 진행 상황 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10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포항·경주·영천부시장, 포스코,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대개조(포항권) 진행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1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포항·경주·영천부시장, 포스코,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대개조(포항권) 진행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정부 산단대개조 공모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과 지역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사업 내용 보고, 지자체·관계기관 의견 수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권 산단대개조 사업은 산단 노후화, 탄소중립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포항 철강산단과 인근 지역인 경주, 영천을 연계해 지역 산업과 경제발전을 모색하는 동해안권 산단혁신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산학연관 관계자로 워킹그룹을 구성, 주 1회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내실 있는 공모서 준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조해 최종 평가 및 공모 사업 선정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항권 산단대개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이미 국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 및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과 더불어 그간 경북도에서 계획하던 지역 산업 발전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구미 전자산업 부활과 포스트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산단대개조 사업은 지역 경제의 희망이며, 지역 산업의 재 도약을 위해 산단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올해 정부 산단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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