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오산 등 7개 지구 1377필지 지적 재조사

  • '디지털 지적 전환…11개 지구 완료, 12개 지구 추진 중'

드론을 촬영한 파주 창만 지적 재조사 지구[사진=파주시 ]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임진·마진·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 지구 1377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산 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지적 재조사는 측량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바로잡는 일이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GPS, 드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총 62개 중 11개 지구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사업량을 확대해 현재 12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지오엠을 공동 측량수행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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