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오늘 오전 8시께 별세했다"며 "숙환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S그룹은 곧 정확한 장례 일정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5일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셋째 동생인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LS그룹 초대 회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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