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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가전' LG전자 임직원, 최대 710% 성과급 '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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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2-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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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사업본부 450~710%로 최대...월풀 제쳐 '별도 인센티브'도 받아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한 LG전자 구성원들이 최대 710%의 성과급을 받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성과급을 확정하고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통해 구성원에게 안내했다. 지난해 9월 성과급 기준을 개편한 뒤 첫 성과급이다.

과거 사업본부별 성과 중심이었던 제도를 개편, 회사 전체의 목표 달성도를 모든 조직에 기본적으로 적용한 뒤 사업본부별 목표 달성도 등을 반영해 지급률을 결정하는 게 새로운 성과급 기준의 골자다.

이에 따라 TV 사업 등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사업부별로 기본급의 450~71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대세화에 기여한 TV사업부의 성과급은 최고 수준인 710%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사업부별로 400~660%의 성과급이 지급되며 모든 구성원들은 ‘H&A 글로벌 1등 인센티브’ 5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생활가전 매출액 기준으로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다.

B2B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150~400%, 자동차 전장 등을 맡은 VS사업본부는 150%의 성과급을 각각 받는다. 이번 성과급은 이달 중순에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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