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위원장 배수문의원 선출

배 위원장, "탄소중립 문제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 다할 것"

경기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회의후 위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11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배수문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일 의원과 남운선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ㅇ날 첫 회의를 연 경기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정책과 발맞추어 의회 차원에서 도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사회적 대화 체계 구축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배수문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라며 “1300만 경기도민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기도가 앞장서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위원 13명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