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롯데케미칼 화재안전 간담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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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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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가 지난 11일 공장 등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고천동 소재의 롯데케미칼에서 화재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따라, 공장 등 산업시설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산업재해) 시행 알림,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철저, 현장 내 소방시설 비치 등 화기취급 준수 철저, 작업 시 안전 확보 등에 주안점을 뒀다. 또 산업시설 감시체계 마련을 위해 소방·전기·가스 관련 시설 합동점검도 펼쳤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철저하게 진행됐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공장 등 산업시설은 화재 시 대형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면서 “화재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화재 초기 소방력을 최대로 투입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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