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3차완료한 이춘희 세종시장 13일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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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2-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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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가족에 감염, 이달 18일 24시까지 격리돼 재택치료… 지난해 12월 3차 접종 완료·무증상 상태 유지

▲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됐다. 이 시장은 지난 해 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사진= 세종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던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는 18일 24시까지 자택에 격리돼 치료를 받게 된다.

이날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시장은 별다른 증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2일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지만 확진된 것이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12일 동거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같은 날 오후 세종시청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이 시장과 밀접 접촉한 비서실 및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양성이 확인될 경우 PCR 검사를 받게 된다.

특히, 이 시장과 접촉한 직원들이 양성이 확인될 경우 그 직원들의 동거인들 역시 확진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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