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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간집계 5만4019명...당국은 4차 접종 계획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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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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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코로나라이브]

오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중간집계에서만 5만명대를 기록했다.

14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1시 기준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5만4019명이다. 

어제 같은 시간대(5만5234명)보다는 1215명이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5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경기도가 제일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만6067명으로 어제보다는 1689명이 줄었고, 서울은 1만1914명으로 1165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인천이 3354명(어제보다 86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13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외 부산 3005명(157명↑), 경남 2650명(1330명↑), 충남 2500명(626명↑), 대구 2406명(152명↑), 경북 1944명(122명↓), 대전 1614명(138명↑) 등 대부분 지역이 1000명을 넘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늘 오후 4차 접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차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청장은 "(3차 접종과) 4개월 간격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월 말부터 3월에 대부분 4개월이 도래해 그 시기로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관리 등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내에서는 이르면 주중에라도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부터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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