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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코로나라이브]
14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1시 기준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5만4019명이다.
어제 같은 시간대(5만5234명)보다는 1215명이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5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경기도가 제일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인천이 3354명(어제보다 86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13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외 부산 3005명(157명↑), 경남 2650명(1330명↑), 충남 2500명(626명↑), 대구 2406명(152명↑), 경북 1944명(122명↓), 대전 1614명(138명↑) 등 대부분 지역이 1000명을 넘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늘 오후 4차 접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차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청장은 "(3차 접종과) 4개월 간격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월 말부터 3월에 대부분 4개월이 도래해 그 시기로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관리 등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내에서는 이르면 주중에라도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부터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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