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내 도예인 단체가 개최하거나 참여하는 전시, 학술 등 국내·외 도자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창작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5인 이상의 도예인 또는 도예 단체로 총 15곳 내외를 모집하며 선정된 곳에는 △임차비(행사장) △홍보비 △인쇄물 제작비 △운송비 △운영비 등 행사 관련 경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특히 2021년에는 행사 경비의 50% 이내를 지원했지만 2022년에는 지원율을 최대 80%까지 올렸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한국도자재단 도자연구지원센터 산업진흥팀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이 행사 개최 및 참여에 대한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유도해 창작활동과 전시 마케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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