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티알 주가 4%↑…이재명, 명동 한복판서 '국민통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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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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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라티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라티알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4.16%) 오른 1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보라티알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주로 꼽힌다. 차홍권 사외이사가 이 지사와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라는 이유에서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14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경제·국민통합·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선거대책위원회를 '모두를 위(We)한 유세'를 내세운 유세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할 계획이다.

회견에 앞서 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참배하고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과 정책대화를 통해 경제 부문 정책·공약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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