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은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1.84%) 오른 1만385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관련주다.
윤 후보는 이날 5000만원 이하 퇴직금에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현행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 환산급여 등을 공제한 후에 차등적으로 징수하고 있는데, 10년 동안 근무한 직장을 퇴직하면서 퇴직금 5천만 원을 받았다면 약 92만 원의 퇴직소득세를 내야 하는 셈이라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이에 5천만 원 이하 퇴직금에 대해 퇴직소득세를 없앨 경우 극소수 고소득자를 제외한 약 95%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는 추산이다.
2020년 기준으로 5천만 원 이하 퇴직소득세 규모는 약 2천400억 원으로, 전체 퇴직소득세 세입 약 1조 4천억 원의 약 1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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