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1%↑...'코로나 항원 홈 테스트' 사용연령 확대 FDA 신청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26%(2000원) 상승한 1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22조140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11일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테스트'의 사용연령 확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하고, 최근 미국 주요 부처 및 기업과의 계약에 따라 키트 공급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현재 1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디아트러스트 홈테스트에 대해 14세 미만도 사용 가능하도록 FDA에 변경허가를 제출한 상태로, 올해 2분기(4∼6월) 내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지난해 미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6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