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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경과원, 중기 생산공정 개선 및 자동화 비용 최대 1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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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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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장비·비효율적인 공정개선 지원 '생산레벨업 사업' 참여기업 모집

  • 2021년 참가기업 17개사, 53억원 매출증대·25명 고용창출 효과 거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2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하고 자동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총 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1800만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올해부터 매출액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2021년 생산레벨업사업은 총 17개사가 지원 받아 53억원의 매출증대와 25명의 고용창출, 682만 달러 수출증가, 1억 6000만원의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거둔 적이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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