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생명자원 주가 9%↑..."외식물가, 13년만 최고 상승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은 전 거래일 대비 9.46%(650원) 상승한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 시가총액은 14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99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미래생명자원 주가는 1월 외식물가 상승률이 13년만에 최고를 기록하자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외식 물가지수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5%로, 2009년 2월(5.6%)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소고기 등 39개 외식 품목 물가가 일제히 오른 것. 특히 김밥, 햄버거, 라면, 커피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천소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은 "식자재 가격 급등 영향이 외식 가격 전반으로 퍼졌다. 옥수수, 밀 등의 기존 재고가 소진되면서 라면, 햄버거 등의 가격이 모두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8년 2월 설립된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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