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 4기는 인지심리학박사 김경일 교수와 재단법인교육의봄 송인수 대표,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 상담심리전공박사 김태승 교사, EBS 강사 정승익 교사 등 학부모 교육 전문가가 17일까지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해당 연수 영상은 21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 학년을 시작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함께 생각하며 일신일일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꿈디 아카데미 4기를 통해 학부모가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이 강화되는 시간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애 증진을 통한 코로나 블루 극복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신청자(엄마)가 자녀에게 쓴 편지를 서부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발송하면예쁜 엽서로 출력 후 쿠키박스와 함께 신청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편지를 쓰다 보니 아이가 더 사랑스러워졌고 가족이 나의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아빠의 편지 △부부·자녀의 편지 △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이틀만에 마감되는 등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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