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2009년 개관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지던시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경기창작센터는 입주작가의 작업과 연계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도민에게 양질의 온·오프라인의 예술교육을 제공해왔으며 이를 통해 입주 작가들의 일자리 창출 및 예술 활동 안정성 유지, 역량강화도 함께 지원했다.
재단은 특히 2022년에는 비입주형 예술인들이 창의예술학교를 운영하며 도내 전역으로 찾아가는 예술교육과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운영, 예술인 간 교육 협업체제 마련 등 더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문학, 미술, 사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현업 예술인을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방식으로 구분해 각각 5명씩 총 10명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기간 동안 비입주형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며 대상과 방식을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며 "나아가 리모델링 이후 새로운 경기창작센터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장르의 융복합, 프로그램의 고도화 등 다양한 교육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많은 예술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