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개최

  • 반려동물 행동교정·미니식물원·곤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 코로나19 상황 고려, 시간별 사전 예약 후 입장 등 방역지침 준수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14일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과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행사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미니식물원, 곤충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건강하개’와 조류, 파충류, 소형 포유류 등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만나보개’가 있다.

또한 곤충을 관찰하며 반려곤충 문화를 배워보는 ‘우리 반려곤충 데려가게’, 에어돔으로 조성된 미니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식물 전시 프로그램 ‘우리 반려식물 피어나게’가 있으며 이밖에도 기타 체험(동물 뱃지, 비누만들기 등), 판매 부스(애견 간식 사료 등)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우리 반려동물 건강하개’, ‘우리 반려곤충 데려가게’ 2개 프로그램은 입장객에 한해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고, 번호표를 배부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참여자가 몰리는 현상을 줄일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 후 입장가능하며 신청순서에 따라 입장 인원이나 이용 시간이 조정될 수 있고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 불가하며 위급상황, 물림 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 의료지원 부스를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반려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제한된 부분이 있지만 도민들이 코로나 상황 속 우울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도민·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문화 연계 공연·전시, 도민마켓·야외영화제, 눈썰매장 등 다양한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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