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만명 넘나… 오후 9시까지 5만 6327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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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2-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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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오후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9시까지 5만6000명 넘게 발생했다. 오는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총 확진자 수는 6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6327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 집계치인 전날(5만3390명)에 비해 2937명 늘어난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5만명대 후반, 많으면 6만명 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4230명(60.8%), 비수도권에서 2만 2097명(39.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 7211명, 서울 1만 2469명, 인천 4550명, 부산 3016명, 경남 2668명, 대구 2550명, 충남 2268명, 경북 1765명, 광주 1580명, 대전 1505명, 충북 1327명, 전남 1302명, 전북 1286명, 강원 1074명, 울산 777명, 제주 563명, 세종 4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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