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주가 15%↑..."지난해 영업익 12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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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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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손오공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기준 손오공은 전일 대비 15.96%(355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오공 시가총액은 69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9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손오공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5억원으로 11.51%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3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블리자드를 687억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에 손오공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MS는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 매입하기로 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손오공은 캐릭터 완구, 게임 등을 유통하는 회사로 블리자드의 게임 패키지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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