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컬러렌즈 판매·클리어렌즈 수출 확대로 성장 지속…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지훈 기자
입력 2022-02-16 08: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인터로조에 대해 컬러렌즈 판매 및 해외 클리어렌즈 수출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 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인터로조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간 실적 목표로 매출 146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2021년 매출보다 27%, 영업이익은 42% 증가하는 규모다. 인터로조는 실리콘하이드로겔과 기능성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3공장 가동으로 인한 추가적인 감가상각비를 감안하더라도 수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효과로 26% 수준을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인터로조에 대한 2022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 1400억원에서 1426억원으로 2% 늘렸다. 영업이익 추정치도 359억원에서 371억원으로 4% 높였다.

조 연구원은 "기존 주력 제품인 컬러렌즈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일본과 유럽으로의 클리어렌즈 수출 확대가 더해지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 지속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22년 주가수익비율(PER) 추정 기준 13배로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 중"이라며 "향후 주가는 분기 기준 수출 데이터 및 리오프닝 효과를 확인하면서 점진적인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