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주가 9%↑..."지난해 공연, 코로나 이전 절반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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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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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터파크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9.57%(550원)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 시가총액은 50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공연 티켓 판매금액은 2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117.7% 증가한 수치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276억원 대비 53.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공연계가 아직까지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인터파크는 올들어 지난달 1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내항공 예약이 작년 동기에 비해 52%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항공 구매자의 84%는 제주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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