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첫 테크 콘퍼런스 성료…누적 2만5000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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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2-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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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자 10명중 6명, '카모=기술 혁신 기업'…설문조사 결과 발표

지난 10일 카카오모빌리티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한 '네모 2022' 행사에서 도슨트가 자율주행차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0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테크 콘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NEMO) 2022'가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 23만명, 영상 누적 조회수 2만5000뷰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총 21명이 연사로 참여해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간 협력 △기술·문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시각으로 모빌리티 접근 △사람의 이동 지원을 넘어 다양한 시장 연계·활용 사례 고려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사가 1000여명의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콘퍼런스가 유익했다는 답변이 전체 90.1%를 차지했으며 답변자의 97.3%가 내년 행사 개최 시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또 콘퍼런스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요소(복수응답)는 기조연설·기술 세션 내용(79.5%) 테크 전시장(27.7%) 행사 정보 안내(25.2%) 등 순이었다.

행사 이후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이미지도 기술 중심으로 바뀌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는 카카오모빌리티를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66.7%),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기업'(2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8.9%)으로 인식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을 통해 미래 라이프 환경을 바꿔 나갈 수 있는 더 많은 가능성(More Ability)에 주목하고 이동 맥락 파악으로 이종 분야와 협력해 이동의 다음(Next Mobility)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세상을 바꿔나갈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할 공론의 장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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