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4분 기준 케이카는 전일 대비 12.01%(3250원) 상승한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카 시가총액은 1조45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케이카는 지난해 연간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9024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케이카의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성장을 꼽았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7330억원으로 전년(4210억원) 대비 74.1% 증가했다.
정인국 사장은 “대외 변수 속에서도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케이카는 온라인의 이상적 경험과 오프라인 네트워크의 장점을 통합한 OMO 비즈니스 모델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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