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는 이날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이민우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 확보에 노력한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천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출연금을 확대해왔으며 2021년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4억원, 소상공인 12억원 총 16억원을 출연했다.
이천시의 2019년도 출연금은 직전년도보다 1억원이 증가한 8억원이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위기 발발로 인해 2019년보다 4억원을 확대한 12억원, 2021년에도 2020년보다 4억원이 증가한 16억원을 출연했다.
이는 2020년 대비 지원기업수와 지원금액이 각각 2배 가까이 상승한 실적이며 이천시 중기·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기업 및 보증공급금액은 2021년 연말까지 2967개 기업체, 1391억원에 달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 이천시와 경기신보의 특례보증 지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었다”며 “이천시는 경기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기업이 만족하고 기업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민생경제의 긴급 안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출연금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주신 이천시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지역경제의 백신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천시의 정책에 협력하며 중기·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