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역공동체를 발굴·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총 6000만원을 들여 시행하는 주민 공모사업이다.
13개 사업을 선정하며, 최대 지원금은 1000만원이다.
공모는 프로그램 사업형과 거점시설 연계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모 참여 자격은 대상 지역에 사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성남지역 비영리 민간법인·단체,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이다
이 사업은 사업장 보일러나 냉온수기에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등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90%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소규모 기업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4·5종 사업장 등이다.
이 중 10년 이상 된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과 여러 업체가 사용하는 공동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있는 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받으려는 대상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3년간 53개 사업장에 30억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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