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더 촘촘한 경제정책으로 민생회복과 도약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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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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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확정

  • 취약계층·소상공인 등 15만8000명 370억원 지급

윤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6일 “꼼꼼한 방역정책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더 촘촘한 경제정책으로 회복과 도약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최종 의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금일 회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위원장인 윤 시장을 포함한 전체 위원 18명 중 불참자 1명을 제외한 17명이 안건에 동의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최종 결정됐다.

윤 시장은 최근 정책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8000명에게 1인당 10만~100만원씩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안산시]

윤 시장은 이달 중순부터 재난관리기금 370억원이 소요되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우선 지급하고, 다음 달 내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4월까지 모두 지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윤 시장은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지급도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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