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한네트는 전일 대비 15.07%(1130원) 상승한 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네트 시가총액은 9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네트는 디지털화폐 관련주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고위 관계자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범 사업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하루에 약 20억위안(약 3776억원) 이상이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화폐를 법정 통화로 인정한 국가인 중국은 스마트폰 앱, 실물 카드, 손목 밴드 등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선수촌에 마련된 자동환전기를 통해 현금을 디지털위안화로 환전할 수 있으며, 인근 시설에서 환전한 디지털위안화를 사용 가능하다.
한네트는 1997년 한국컴퓨터 VAN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회사로,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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