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11%↑…"美 100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원 (11.50%) 오른 1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대한전선은 자사 미국법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여러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접속재·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지난해 28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며 설립 후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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