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안보와 경제 차원에서 지속 점검 중인 우크라이나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우리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른 출국 지원 △수출·현지 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관리 등의 대책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북한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관해 면밀히 점검하고 ‘전제 조건 없는 북한과의 만남에 열린 입장’이라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한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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