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 SK㈜ C&C와 3자 간 협업 체계를 이뤄 내달 초까지 가명정보를 활용한 친환경 차량 충전 인프라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가명정보란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다.
전기차, 수소차 등의 충전 시설 수요 예측과 최적 입지 분석 모델 개발에는 가명 처리된 성남시의 차량등록 정보와 티맵모빌리티의 차량 운행 이동정보가 활용된다.
한편,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데이터 3법으로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가명정보의 특징인 개별 수요를 반영한 전기차 전환 수요 예측과 충전소 입지 선정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충전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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